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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심식사를 마치고 산책하던 중 많이 익숙한 이름이 눈에 띄였다 - 엄용백 돼지구이 광화문점 돼지국밥으로 유명한 이름인데 돼지구이라...이거 또 문어발식 사업 확장인가 싶어 망설여 졌었는데 그래도 한번은 맛을 봐야겠다...
27/12/2025

점심식사를 마치고 산책하던 중 많이 익숙한 이름이 눈에 띄였다 - 엄용백 돼지구이 광화문점

돼지국밥으로 유명한 이름인데 돼지구이라...이거 또 문어발식 사업 확장인가 싶어 망설여 졌었는데 그래도 한번은 맛을 봐야겠다 싶어 시식을 함께 할 동생을 데리고 갔다.

잠시 메뉴선정을 재고하기 위해 식당 앞에서 서있는 사이에 계속해서 사람들이 식당 안으로 들어가고 있었다. 자리가 없을 수도 있다는 불안감이 나의 선택을 강요하고 있었다.

식당안으로 들어간 우리는 다행히 입구 쪽에 자리를 잡을 수가 있었다. 식당 안은 낮은 천장이 다소 답답하게 느껴질 수도 있었으나 오히려 편안함과 아늑한 분위기를 느끼게 해주었다. 식당은 생각보다 넓었다 - 입구쪽, 안쪽 그리고 2층으로 구성되어 있었다.

주메뉴는 돼지고기 구이지만 점심에는 연탄 불고기 정식만 2인 이상부터 주문 가능하다. 종류는 간장과 고추장 두 종류가 있어 대부분 두 종류를 섞어서 주문하기에 우리도 하나씩 주문했다.

기본 찬으로 나오는 구성이 상당히 푸짐했다 - 쌈채소, 파절임, 김+간장, 멜조림, 콩나물, 두부조림, 여기에 이어서 냄비밥과 된장국이 나왔다. 이 모든것이 리필이 가능하다는 것이 나를 흡족하게 했다(아마 멜조림과 두부조림은 아닌듯). 이중에서 멜조림은 큼지막한 멜이 담겨져 있었고 짭조름한 것이 밥도둑으로 제격인 듯 했다. 그리고 두부조림은 뻘겋게 보여 매우 맵게 보였으나 단맛이 강한 고추장을 이용한 조림이었다. 냄비밥은 2인용으로 주걱으로 각자 먹을 만큼 덜어 먹게 되었는데 생각보다 밥맛이 좋았다.

두 접시에 각각 간장양념 돼지불고기와 고추장양념 돼지불고기가 나왔다. 상당히 먹음직스러워 보였고 불향기기 풀풀 풍기는 것이 내 구미가 땡기게 했다. 고추장 불고기는 불맛과 고추장의 매콤한 맛이 한데 어우려져 맛깔나는 안주를 연상케 했다. 그리고 간장 불고기는 고기 본연의 맛에 불맛으로 코팅한 맛이었다. 간장의 맛이나 향은 찾기가 힘들었는데 오히려 간장맛이 느껴졌다면 살짝 실망스러운 맛이 아니었을까 하는 생각이 든다.

전반적으로 매우 만족스러운 식사였다 - 맛있는 음식, 친절한 직원, 음식 리필, 메인 같은 사이드, 깔끔하면서 넓은 공간 등등. 저녁메뉴가 궁금해 재방문 하기로하고 식당을 나섰다.

🏡 엄용백 돼지구이 광화문점
📍 서울 종로구 율곡로4길 51
☎️ 0507-1372-8093
⏰️ 매일 11:00-22:00 (BT 14:00-16:30, LO 20:30)
🛎 예약가능 (네이버예약)
🗒 [점심특선] 연탄 불고기 정식 (간장, 고추장 중 선택) 15,000원
🅿️ 전용주차장 없음

#엄용백돼지구이 #연탄불고기 #자덕식객 #연탄불고기정식 #광화문맛집

분당 율동공원에서 꽤나 인기가 있었던 식당이었는데 갑자기 없어져서 매우 아쉽게 생각했었는데 서울에 동명상호로 재오픈했다는 소식이 반가웠다. 이미 다녀온 사람들의 평이 좋은 것을 보니 잘 안착한 것 같아 직접 찾아가보...
14/12/2025

분당 율동공원에서 꽤나 인기가 있었던 식당이었는데 갑자기 없어져서 매우 아쉽게 생각했었는데 서울에 동명상호로 재오픈했다는 소식이 반가웠다. 이미 다녀온 사람들의 평이 좋은 것을 보니 잘 안착한 것 같아 직접 찾아가보기로 했다 - 율동칼국수(栗洞刀麺 🇰🇷)

우리는 조금 이른 점심시간에 찾아갔는데 이미 길게 사람들이 계단을 따라 줄을 서고 있었다. 약 20분 가량 기다린 후 우리는 자리를 안내받았다. 식당 내부는 깔끔하면서 쾌적했고 식당 한켠에는 제면실이 있는데 벽면이 통유리로 되어있어 밖에서 제면과정을 볼 수 있게 되어 있었다.

우리가 주문한 군만두와 막걸리가 나왔다. 내 시선을 끈 것은 막걸리 주전자였다. 마치 냉동실에서 꺼내온 듯이 얼려 있었다. 예상한대로 막걸리는 시원하니 정신이 번뜩이는 듯 했다. 군만두는 노릇노릇하게 구워져서 내가 예상한대로 겉바속촉이었다.

바로 이어서 닭칼국수와 비빔칼국수가 나왔다. 닭칼국수는 예전에 먹었던 맛과 같이 맛있었다. 진한 토종닭육수로 우려낸 국물이 담백한 맛을 자아냈다. 닭가슴살만 있는 것이 아니라 큼지막한 조개도 들어가 있었다.

비빔칼국수는 칼국수사리 위에 양념장과 삶은 계란, 오이, 대파, 깨가루, 다진마늘 그리고 닭고기로 꾸며져 나왔다. 사진을 찍기 전에 일행이 비비려고 휘젓는 바람에 사진이 잘 안나왔지만 사실 이쁘게 토핑되어 나왔다. 바로 비벼 놓으니 내 침샘을 자극하듯 비주얼이 맛있어 보였다. 한 입 먹으니 매콤한 맛 보다는 새콤달콤한 맛을 느끼겠끔 했다.

안주로 먹을 수 있는 다양한 메뉴들도 있어 저녁 모임장소로 저장해 놔야겠다. 그리고 다음에는 여기서 직접 착유한 들기름을 이용한 들기름칼국수를 먹어봐야겠다. 예전에 먹어본 맛과 같겠지?

🏡 율동칼국수
📍 서울 종로구 북촌로5길 6 2층
☎️ 02-763-7779
⏰️ 화~일 11:00-21:00 (BT 15:30-17:00, LO 15:00,20:30), 월요일 정기휴무
🛎 예약불가
🗒 닭칼국수 12,000원
비빔칼국수 12,000원
고기군만두 6,000원
막걸리 10,000원
🅿️ 전용주차장 없음

#율동칼국수 #닭칼국수 #비빔칼국수 #고기군만두 #얼음막걸리 #자덕식객 #칼국수맛집 #종로맛집 #북촌맛집 #재동맛집 #안국역맛집 #줄서는식당 #자가제면

사무실 근처에 새로운 일본 라멘집이 오픈했다. 워낙 라멘집들이 드문 터라 사람들이 몰릴 것 같아 영업시작시간에 맞춰서 들어갔다 - 멘노아지(麵の味 🇯🇵) 종로점식당에 들어서자마자 바로 주문할 수 있게 키오스크가 놓여...
12/12/2025

사무실 근처에 새로운 일본 라멘집이 오픈했다. 워낙 라멘집들이 드문 터라 사람들이 몰릴 것 같아 영업시작시간에 맞춰서 들어갔다 - 멘노아지(麵の味 🇯🇵) 종로점

식당에 들어서자마자 바로 주문할 수 있게 키오스크가 놓여져 있었다. 무작정 온 터라 무엇을 먹을지 미쳐 생각하지 못했다. 돈코츠라멘 전문이긴 하나 마제소바도 땡겼고 츠케멘도 끌렸다. 우선 처음이니 메인으로 가되 프리미엄격인 '블랙 가쓰오라멘'을 주문했다. 여기에 사이드로 먹을 수 있는 '교자후라이' 그리고 무한리필 가능한 '무료 공기밥'을 함께 주문했다.

식당 내부는 ㄱ자의 닷지석과 2인, 4인 터이블석으로 배치되어 있었다

주문한 라멘이 공기밥과 함께 먼저 나왔다. 뭔가 좀 어색한 부분이 눈에 거슬렸다. 정통 돈코츠라멘을 추구하는 식당에서 중화일식에서나 쓸법한 그릇을 사용하다니. 진한 맛을 연상케 하는 국물에 차슈 2장과 아지타마고 반개, 목이버섯, 파채 그리고 몸부림치는 가쓰오부시가 토핑되어 나왔다.

맛보기에 앞서 국물의 양이 좀 부족하다는 느낌이 들었다. 그래서 짜지는 않을까 하는 우려를 하며 맛을 봤는데 짜기는 커녕 약간 싱거울 정도였다. 나에게는 나쁘지 않은 맛이었다. 가쓰오육수를 더했다고 하여 가쓰오의 향을 느낀건지 토핑으로 올려진 가쓰오부시 때문인지 국물은 깊은 맛을 간직하고 있었다. 그래도 부족한 국물의 양을 채우기 위해 국물리필을 요청했다.

그리고 이어서 교자도 나왔다. 식사를 하기에 앞서 한 입 먹어보니 겉바속촉 그 자체였고 육즙이 뿜어져 나오는 것이 기분이 좋았다. 사이드 메뉴를 시키는 것을 추천한다.

이미 라멘 러버들한테 알려졌는지 대기손님들이 식사를 마치고 나오는 나의 앞길을 가로막고 있었다.

🏡 멘노아지(麵の味) 종로점
📍 서울 종로구 종로5길 7 1층 101호
☎️ 0507-1414-2466
⏰️ 매일 11:00-21:00 (LO 20:30)
🛎 예약불가
🗒 블랙 가쓰오라멘 12,000원
교자후라이 5,000원
공기밥 무료
🌐 https://www.instagram.com/mennoage_jongno
🅿️ 입주건물(타워8) 1시간 무료주차 가능

#멘노아지 #멘노아지종로점 #자덕식객 #麵の味 #라멘 #블랙가쓰오라멘 #교자후라이 #라멘맛집 #무교동맛집 #무교동라멘 #줄서는식당

경양식 돈까스는 오래전 대학시절 미팅 할때 시켜먹곤 했었는데 그리 즐겨먹는 음식이 아니다보니 자주 접하지 못하게 된다. 옛 기억 속의 맛을 소환하기 위해 찾아갔다 - 분당돈까스 일전에 맛있게 먹고 몇차레 재방문한 분...
07/12/2025

경양식 돈까스는 오래전 대학시절 미팅 할때 시켜먹곤 했었는데 그리 즐겨먹는 음식이 아니다보니 자주 접하지 못하게 된다. 옛 기억 속의 맛을 소환하기 위해 찾아갔다 - 분당돈까스

일전에 맛있게 먹고 몇차레 재방문한 분당칼국수라는 식당의 쉐프가 개업한 경양식 돈까스 식당인데 특이히게도 두 곳을 오가며 조리를 하고 있었다. 전혀 다른 한식과 경양식, 그것도 도보로 불과 30초 거리를 둔 두 식당을. 그래도 칼국수집의 기분 좋은 식사의 기억을 믿고 먹어 보기로 했다.

식당 안은 ㄱ자의 닷지석과 4인용 테이블로 구성되어 있었다. 주방은 오픈키친으로 조리하는 모습을 재미있게 지켜볼 수 있게 되어 있었다. 식당 입구쪽 한켠에는 산고추 절임 장이찌와 노란색과 분홍색의 단무지가 골라 담아 먹을 수 있게 비치되어 있었다.

정통 경양식 답게 스타터로 감자스프가 바로 나왔다. 직접 감자를 갈아서 만들었는지 갈리지 않은 감자가 간간히 씹혔다. 수제스프라 조미료의 맛이 느껴지지 않아 좋았다. 맛있었다. 식전 메뉴로 식욕을 돋우게끔 하기에 충분했다.

바로 이어서 돈까스와 접시에 펼쳐 담겨진 밥이 나왔다. 밥을 굳이 접시에 내어주는 이유는 잘 모르겠으나 돈까스 소스를 얹어서 먹기에는 좋았다. 여기에 조연으로 나온 웨지감자튀김은 조리사님이 직접 튀기는 모습을 봐서 그런지 더욱 맛있게 느껴졌다.

돈까스는 생각보다 양이 많았다. 큰 접시에 가득 담겨질 정도로 큰 덩어리의 튀김이었다. 양 많은 음식에는 미소가 절로 나올 수 밖에 없었다. 두껍지도 않고 얇지도 않은 튀김옷은 바삭하면서 부드러운 고기의 식감을 함께 느낄 수 있게 해주어 좋았다. 소스는 데미그라스 소스 같았으나 왜지 녹진한 느낌이 아닌 묽은 느낌이었다. 나쁘진 않았으나 왠지 주인장님의 고집이 엿보였다.

기분 좋은 식사를 마치며 또 하나의 즐겨찾는 식당을 추가 할 수 있었다.

-몇-일-후-

몇일 후 다시 찾아갔다. 이번에는 이 식당의 또 하나의 축인 함박스테이크를 주문했다. 주방장님께서 약 15분 정도 걸린다는 안내를 받고 기다렸다. 뭔가를 간절히 바랄 때에는 15분이라는 시간이 길게 느껴진다. 긴 시간이 지나 마침내 주문한 함박스테이크가 나왔다. 돈까스와 동일한 소스로 뒤덮힌 함박스테이크는 퍽퍽하지 않고 부드럽게 씹히면서 고기의 육즙이 뿜어져 나오는 것이 나의 만족을 충족시켜 주었다.

그 밖에의 소스나 함께 내어준 밥 그리고 웨지감자튀김 등은 돈까스와 동일했다.

사장님은 미국의 유명 요리학교인 CIA(Culinary Institute of America) 출신이라는 것을 강조하고 있었다. 왜 유명 요리학교 출신이 서울도 아닌 경기도에 들어와 한식과 경양식 식당 두개를 오가며 조리하고 운영하는 것인지 이해가 가질 않았다. 그러데 그 이유가 필요 없다는 것을 깨달았다. 음식이 밋있고 나를 만족시켜 주는 것 이외에 또 무슨 설명이 필요하랴.

🏡 분당돈까스
📍 경기 성남시 분당구 느티로77번길 10-9 1층
☎️ 0507-1466-4744
⏰️ 수-월 11:00-21:00 (BT 15:00-17:00(16:00 토,일), LO 20:20)
🛎 예약문의
🗒 분당돈까스 13,000원
분당함박스테이크 14,000원
🌐 https://www.instagram.com/bundangdon
🅿️ 전용주차장 없음

#분당돈까스 #돈까스맛집 #돈까스 #자덕식객 #일식당 #혼밥 #경양식돈까스 #감자스프 #분당맛집 #정자동맛집 #정자동돈까스맛집 #함박스테이크 #함박스테이크맛집 #세계3대요리학교 #분당함박스테이크 #정자도함박스테이크맛집

진짜 영화 "심야식당" 감성을 제대로 느낄 수 있는 식당을 찾았다 - 미동식당영업 시작시간에서 사장님의 고집스러운 면을 볼 수 있었다. 그리 늦지 않은 시간에 도착한 우리는 음산하면서도 왠지 정겹게 느껴지는 외관을 ...
03/12/2025

진짜 영화 "심야식당" 감성을 제대로 느낄 수 있는 식당을 찾았다 - 미동식당

영업 시작시간에서 사장님의 고집스러운 면을 볼 수 있었다. 그리 늦지 않은 시간에 도착한 우리는 음산하면서도 왠지 정겹게 느껴지는 외관을 맞이할 수 있었다. 식당 안으로 들어서니 한 팀만이 있어 안도와 함께 살짝 걱정이 되었다(나중에 기우라는 사실을 알게되었다).

2인석 자리에 앉은 우리는 이집 오마카세격인 맏김안주를 주문했다. 맡김안주는 인원수에 따라 가격과 머뉴 수가 정해져 있다.
▫️1인 : 10,000원 - 두가지 메뉴
▫️2인 : 20,000원 - 세가지 메뉴
▫️3인 : 30,000원 - 네가지 메뉴
▫️4인 : 40,000원 - 다섯가지 메뉴

주류는 1인 1주류가 필수라서 우리는 한라산 두병을 주문했다.

첫번째 메뉴인 고등어조림이 나왔다. 달짝지근하면서 짭조름한 맛이 부드러우면서 폭신폭신한 식감의 생선살을 행복한 안주로 안들었다.

두번째 메뉴는 모듬 숙성회였다. 방어와 광어 그리고 연어회가 각 세점씩 나왔다. 생각보다 푸짐해 보였다. 숙성회 답게 쫀득하니 여느 일식집에서 나오는 것과 별반 다르지 않게 맛있었다.

마지막으로는 오뎅탕이 나왔다. 맛은 그다지 특별하지는 않았는데 소주 안주로는 나쁘지 않았다.

항상 그렇듯이 술을 다 마시면 안주가 남고 안주를 다 먹으면 술이 남는 경우가 있다. 이날도 역시 그래서 안주를 추가했다. 안주 메뉴를 살펴보니 여러 블로그에서 본 메뉴가 안보였다. 직원분께 블로그에 있는 사진을 보여주니 그 메뉴는 돼지고기볶음이었는데 메뉴판에는 없는 안주였다. 직원분이 사장님께 가능한지 확인했는데 해주시겠다고 하여 하나 부탁드렸다.

돼지고기볶음이 나왔다. 상당히 먹음직스러우면서 푸짐했다. 불고기 양념으로 돼지고기를 버무려 볶은 맛이었다. 예전에 집에서 어머니께서 해주셨던 아주 편안한 추억의 맛과 비슷했다.

또다시 술이 남아 이번에는 다른 테이블어서 시킨 계란말이가 먹음직스러워 보여 우리도 바로 주문했다.

계란말이에 마요네즈가 접시에 플레이팅되어 나왔다. 계란말이 속에는 명란이 가득 담겨져 있었다. 그냥 먹으니 짭조름한 맛으로 맛있게 먹을 수 있었으나 마요네즈에 폭 찍어 먹으니 짭조름하면서 고소한 맛이 마지막 피날레를 장식했다.

마무리하면서 왠지 조만간에 다시 찾을 것만 같은 기분 좋은 예상을 하면서 식당을 나섰다.

🏡 미동식당
📍 서울 서대문구 충정로6길 59 서소문아파트 1층 6호
☎️ 02-313-0958
⏰️ 월~금 17:15-23:00, 토,일 정기휴무
🛎 예약불가
🗒 맡김안주 (2인) 20,000원
돼지고기볶음+밥 7,000원
명란계란말이 15,000원
한라산(21도) 7,000원
동해(17.5도) 7,000원
🅿️ 전용주차장 없음
🚫 포장불가, 4인 이상 입장불가
⚠️ 1인 1주류 필수, 혼술 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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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방문에 곰탕의 맛에 매료되어 우리 둘째와 재방문하였다 - 명백집(明白)식당 안은 ㄱ자의 긴 닷찌석과 입구쪽에 4인용 테이블 하나가 마련되어 있었다. 우린 닷찌석으로 자리를 잡았다. 닷찌석은 주방에서 조리하는 과정...
19/10/2025

첫 방문에 곰탕의 맛에 매료되어 우리 둘째와 재방문하였다 - 명백집(明白)

식당 안은 ㄱ자의 긴 닷찌석과 입구쪽에 4인용 테이블 하나가 마련되어 있었다. 우린 닷찌석으로 자리를 잡았다. 닷찌석은 주방에서 조리하는 과정을 볼 수 있는 재미와 음식이 마련되는데로 바로 먹을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왠지 조리사님과 보이지 않는 교감을 하는 느낌이 든다. 우리는 돼지곰탕과 홍게살 새우만두를 주문했다. 난 지난번에도 곱배기가 적당한 것 같아 이번에도 곱배기로 주문했다.

주방에서 바로 곰탕을 내어 주셨다. 노란 놋그릇에 밥이 베이스로 깔려 있었고 그 위에 얇게 썷은 돼지수육이 여러 겹으로 쌓여져 있었다. 보통과 달리 곱배기는 수육의 양이 상당했다. 얇은 수육을 한점 집어 조리장에 씩어 먹으니 부드러운 식감에 놀라지 않을 수가 없었다. 고기의 익힘에 정성이 느껴질 정도였으며 조리간장의 달콜짭조름한 맛과 잘 어울려 왠지 고급스러운 느낌마저 들었다. 곰탕국물은 맑게 고기로 육수를 우려냈으며 과하지 않은 깊고 담백한 맛이었다.

같이 주문한 홍게살 새우만두는 예상한 맛이었는데도 맛있게 먹을 수 있어서 좋았다. 게살과 통새우의 식감은 맛이 없을 수 없는 조합이었다.

식사를 하면서 이런 생각이 들었다 - 음식 하나하나에 정성이 엄청 많이 들어간 것을 느낄 수 있었는데 과연 사장님은 혼자서 지속가능한 영업을 이룰 수 있을지 의문이 들었다.

🏡 명백집
📍 경기 성남시 분당구 황새울로 307 103호
☎️ 0507-1338-1631
🛎 예약불가
⏰️ 매일 10:30-20:00(재료 소진시 조기 마감)
🗒 돼지곰탕 10,000원
돼지곰탕(특) 13,000원
홍게살 새우만두 (5pcs) 5,000원
🅿️ 입주건물 주차장 이용가능 (2시간 무료)

#명백집 #명백 #明白 #1인식당 #자덕식객 #돼지곰탕 #특돼지곰탕 #흑돼지곰탕 #홍게살새우만두 #새우만두 #곰탕맛집 #돼지곰탕맛집 #분당맛집 #서현역맛집 #친절식당

토마토를 이용한 라멘이라는 발상에 처음에는 놀랐다. 어느 정도 예상이 가는 맛 같기도 하면서 왠지 서로 어울리지 않을 법한 조합이었다. 일본 도쿄에서 사람들이 줄서서 먹을 정도로 인기가 있는 라멘집이 한국에 처름 들...
17/10/2025

토마토를 이용한 라멘이라는 발상에 처음에는 놀랐다. 어느 정도 예상이 가는 맛 같기도 하면서 왠지 서로 어울리지 않을 법한 조합이었다. 일본 도쿄에서 사람들이 줄서서 먹을 정도로 인기가 있는 라멘집이 한국에 처름 들어왔을 때에 갈지 말지 망설여 졌었는데 어느덧 분당에까지 들어서게 되어 찾아갔다 - 태양의 토마토라멘(太陽のトマト麺 🇯🇵) 분당수내역점

주말에 늦은(2:15pm) 점심식사를 하기 위해 찾아갔는데 식당 안에는 어느 정도 손님들이 식사를 하고 있었다. 식당은 개방된 주방과 테이블석 그리고 닷찌석으로 구성되어 있었다.

테이블에서 바로 주문과 함께 결제를 할 수 있게 키오스가 마련되어 있었다. 난 이집 대표메뉴인 '토마토라멘'을 먹기로 하고 선택했다. 여기에 추가 토핑을 할 수 있어 난 치즈와 아지타마고 그리고 닭가슴살차슈를 추가했다. 그리고 함께 곁들여 먹을 수 있는 돈까스와 라리죠도 주문했다.

식당 홀에 토마토통조림통들이 쌓여있는 것을 보니 마치 토마토음식임을 강조라도 하는 듯 했다. 내가 앉은 닷지석은 혼밥러들에게는 최적의 환경을 제공이라도 하듯 모든 것이 구비되어 있었다. 한가지 특이한 것은 타바스코 소스가 어떤 역할로 놓여져 있는지 궁금했다.

주문한 라멘과 라리죠가 먼저 나왔다. 첫 비주얼은 토마토스프에 퐁당 담근 닭가슴살과 치즈 그리고 반숙란 이었다. 국물은 닭육수의 맛이 강하게 느껴지는 토마토 맛이었다. 약간의 치즈가루를 국물과 섞어 다시 한번 맛을 보니 이제는 고소한 파스타의 맛을 느낄 수 있었다. 정말 놀라운 맛이었다.

나머지 치즈가루를 모두 국물에 풀은 뒤 안에 있는 면과 함께 한입 먹으니 녹진하고 걸쭉한 국물이 아주 묵직하니 좋았다. 면은 소면과 중면 사이의 굵기로 씹어서 목넘기기에 편했다.

어느 정도 면을 다 먹은 뒤 라리죠(라멘+리조또의 합성어)라는 밥에 남은 국물을 덜어서 비빈 후에 한 입 먹으니 완전 리조또 였다. 여기에 밥 위에 있던 마늘후레이크가 킥이었다. 라리죠는 필히 함께 주문하기를 추천한다.

일식 라멘에 이탈리안 토마토를 가미시킨건지 아니면 이탈리안 토마토스프에 면을 이용한 음식인지 잘 구분은 안가지만 맛있으니 그런건 중요하지 않았다.

🏡 태양의 토마토리멘(太陽のトマト麺) 분당수내역점
📍 경기 성남시 분당구 황새울로 234 1층 101호
☎️ 0507-1457-0582
⏰️ 매일 11:00-21:00 (LO 20:30)
🛎 예약불가
🌐 http://www.taitomakorea.com/
https://taiyo-tomato.com/
🗒 태양의 토마토라멘 9,000원
+ 3종 블랜드 치즈 1,500원
+ 아지타마고(간장감동란) 1,000원
+ 닭가슴살차슈 1,000원
통등심돈까스(100g) 3,500원
라리죠(라멘에 비벼먹는 공기밥) 1,000원
🚙 입주건물 주차가능 (유료) 기본 15분 무료, 그 이후부터는 15분당 500원

#태양의토마토라멘 #일본본점 #도쿄본점 #토마토라멘 #자덕식객 #아지타마고 #닭가슴살차슈 #통등심돈까스 #라리죠 #수내역맛집 #줄선는식작 #현지맛 #현지맛그대로 #太陽のトマト麺 #トマトラーメン

코로나 이전에 한번 가보고 다시 가야지 하다가도 망설여졌고 막상 갔을 때에는 어마무시한 대기로 돌아선적이 한두번이 아니었다. 휴가기간 중에 마음 먹고 아침 일찍 찾아갔다 - 산으로간고등어와이프와 나는 10시30분 경...
06/10/2025

코로나 이전에 한번 가보고 다시 가야지 하다가도 망설여졌고 막상 갔을 때에는 어마무시한 대기로 돌아선적이 한두번이 아니었다. 휴가기간 중에 마음 먹고 아침 일찍 찾아갔다 - 산으로간고등어

와이프와 나는 10시30분 경에 도착하였다. 서둘러 대기번호를 받았는데 '49'번. 직원분에게 물으니 첫번째 입장에 어려울 수도 있다고 하였다. 식당 입구에는 대기손님들이 의자에 줄지어 앉아 있었다. 우리는 옆견물에 있는 대기실로 가봤다. 안에는 기다리는 사람들로 북적였다. 입장시간이 되어 번호를 호출하기 시작했는데 불기한 예감은 적중했다, 47번에서 종료. 한참을 기다려 우리의 번호가 호출되었는데 그시각 11시39분. 이런!

이곳 시스템은 입장할때 번호표와 함께 주문표를 제출해아 한다. 우리는 고등어구이와 삼치구이를 주문했다.

기본 7가지 찬들(흑임자 연근 샣러드, 홍타리 총각김치, 고추짱아치, 삿상추 나물, 영양 부추 샐러드, 곤드레 나물, 더덕무침)을 내어주었고 셀프바에서 직접 가져다 먹을 수 있는 2개 찬들(잡채, 김)이 있었다. 그리고 곤드레 된장국이 나왔다.

고등어구이와 삼치구이가 등장했다. 노릇노릇하게 잘 구워진 껍질을 살짝 들춰내니 하얀 속살이 드러났다. 언뜻 퍽퍽해 보였으나 폭신폭신한 식감에 나의 감탄을 이끌어냈다. 여느 구이처럼 보였는데 뭔가 특별한 차이를 느낄 수 있었다. 화덕의 마력인가? 염분이 과하지 앓게 배어 있있는 간고등어의 맛은 밥도둑의 역할을 제대로 했다.

이곳을 사람들이 많이 찾는 또 다른 이유 중 하나가 생선구이를 뺀 모든 것이 '무한리필'이라는 점 때문이 아닌가 싶다. 반찬은 물론이고 밥과 된장국을 원하는 만끔 눈치 볼 필요 없이 셀프바에서 덜어다 먹을 수 있어서 좋았다.

식사를 마치고 우리는 바로 옆건물에 식당에서 운영하는 판매샵으로 들어갔다. 그곳에는 식당에서 먹었던 반찬부터 고등어 그리고 그밖에 다양한 반찬과 음식들까지 판매하고 있었다. 우리는 냉동고에 쟁여 두고 먹기위해 냉동 고등어를 넉넉히 구매했다.

사장님이 품질 좋은 고등어를 지속적으로 제공하기 위해 별도의 분점을 염두하고 계시지 않는 다는 부분에 있어 높게 평가하고 싶지만 화덕에서 구워낸 특별한 맛을 널리 여러 사람들에게도 경험 할 수 있는 기회를 주는 것도 다시한번 생각해 볼 필요가 있지 않나 싶다.

🏡 산으로간고등어
📍 경기 용인시 수지구 고기로 126
☎️ 0507-1306-6823
⏰️ 매일 10:50-21:00(BT 15:50-17:00, LO 20:15)
- 대기고객이 많을 경우 조기 마감
🛎 예약없음
🗒 고등어구이 15,000원
삼치구이 16,000원
🛒 냉동 화덕 고등어 구이 반마리 5,000원
🅿️ 전용주차장 이용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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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군가로부터 대접을 받는다는 것은 기분 좋은 일이다. 여기에 맛있는 음식이 함께 한다면 이보다 더 좋은 것이 또 무엇이 있으랴 - 꽃, 밥에 피다친한 동생이 갑자기 점심을 대접한다는 전화에 어떤 곳인지 몹시 궁금했다...
05/10/2025

누군가로부터 대접을 받는다는 것은 기분 좋은 일이다. 여기에 맛있는 음식이 함께 한다면 이보다 더 좋은 것이 또 무엇이 있으랴 - 꽃, 밥에 피다

친한 동생이 갑자기 점심을 대접한다는 전화에 어떤 곳인지 몹시 궁금했다. 그곳은 바로 내가 가고픈 식당 중 하나였다. 왠지 전통 한식을 현대식으로 재해석한 듯한 분위기가 나의 선택을 망설여지게 했다.

우리는 다양한 음식을 맛보기 위해 공유하기로 하고 주문했다.

속을 편하게 해주는 식전 호박죽과 입안을 상큼하게 해주는 샐러드가 나왔는데 화려한 만찬을 알리는 듯 했다.

▫️보자기비빔밥: 점심한정으로 제공되는 메뉴로써 이집의 시그니쳐 메뉴로 보였다. 계란 부침을 보지기처럼 보기 좋게 만든 다음 칼로 조심스럽게 갈라 속에 있는 현미밥과 각종 야채들을 참기름과 간장으로 잘 비벼 먹었다. 신선하면서 자극적이지 않아 좋았다.

▫️구운가지 도토리면 자작한 국물국수: 도토리면 위에 구운가지와 돌김자반이 얹어져 있었으며 간장으로 간을 한 국물이 주변을 감싸고 있었다. 도토리로 어떻게 면을 뽑을 수 있는지도 놀라윘지만 탱글탱글하면서 미끈미끈한 식감도 흥미롭고 맛있었다.

▫️맥적 제육 비빔밥: 앞에 두 음식이 건강식에 가까웠다면 제육 비빔밥은 또 살짝 일탈한 듯 고기가 들어가 있었으며 간이 약간 자극적이었다. 그래도 고추장이 아닌 간장베이스여서 간강식으로 느껴졌다.

▫️멍게 비빔밥: 자연산 톳, 꼬시래기와 멍게가 바다의 향을 등뿍 머금꼬 있어 실제 바닷가 근처에서 빕빔밥 한 그릇 먹은 느낌이었다.

근사한 식사의 마무리는 조금 더 맛있는 음식을 맛볼 수 없다는 것에 아쉬움을 남긴다. 그래도 다음을 기약하며 우리는 식당을 나섰다.

🏡 꽃, 밥에 피다
📍 서울 종로구 인사동16길 3-6
☎️ 0507-1362-0276
⏰️ 매일 11:30-21:00 (BT 15:00-17:30, LO 20:10)
🌐 www.goodbab.co.kr
🛎 예약가능 (캐치테이블) 보증금 10,000원/인
🗒 보자기비빔밥 25,000원
구운가지 도토리면 자작한 국물국수 24,000원
맥적 제육 비빔밥 25,000원
멍게 비빔밥 25,000원
• 죽 또는 스프 + 샐러드는 기본으로 제공
🅿️ 전용주차장 없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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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당시 신장개업한 식당이 나의 관심을 진공청소기처럼 빨아들였다. 그간 혼자 가기에 무지 망설여져서 누군가와 가야한다는 이유를 내 스스로 만들어 이래저래 미루다가 드디어 가게 되었다 - 오일제우리는 사전에 미...
29/09/2025

2023년 당시 신장개업한 식당이 나의 관심을 진공청소기처럼 빨아들였다. 그간 혼자 가기에 무지 망설여져서 누군가와 가야한다는 이유를 내 스스로 만들어 이래저래 미루다가 드디어 가게 되었다 - 오일제

우리는 사전에 미리 예약을 하고 찾아갔다. 예약제로 운영하는 식당은 아니지만 대부분의 손님들이 예약을 하고 찾아간다고 하여 나역서 그리하였다.

시간 맞춰서 찾아간 우리는 이미 준비되어 있는 자리로 안내를 받아 앉았다. 참, 이곳은 메뉴가 한가지여서 우리가 먹을 음식은 이미 준비되고 있었다.

주방은 공간의 절반 정도를 차지하고 있었으며 오픈주방으로 주인장이 음식을 한는 모습을 손님들은 기다리며 재미있게 지켜볼 수 있었다. 화구 위에는 기다리는 손님 수에 맞게 뚝배기가 끓고 있었으며 큰 아궁이 위에 놓인 큰 가마솥에서는 육수를 퍼다고 조금씩 뚝배기에 담아 천천히 끓이고 있었다. 또 한켠에 있는 자그마한 가마솥에서 김이 모락모락 나는 갓 지은 밥을 공기에 담고 있었다. 참고로 이곳 밥이 나오는 시간이 10시, 11시반, 12시반, 13시반이니 갓 지은 빕맛을 보려면 참고하기 바란다.

트레이에 반찬들과 준비된 밥을 얹어 내어준 뒤 펄펄 끓는 뚝배기를 내어주었다. 정갈하게 차려진 한상이었다. 과하게 차려지지 않았는데 왠지 무게감이 있게 느껴지는 상차림이었다. 낙지젓갈과 약간 억센 줄기가 있는 김치와 배추김치가 찬으로 있었다. 그리고 미역을 건져 찍어 먹을 수 있게 다시마 간장도 함께 있었다.

우선 국물을 조심스럽게 식혀가며 한술 들이켰다. 들깨의 풍부한 향에 미역의 맛이 한데 섞여 부드러위면서 편안한 맛을 느꼈다. 미역국에서 미역을 따로 찍어 먹은 적도 없지만 이런 맛도 처음이었다. 미역 본연의 맛이 건강한 바다의 맛이라면 이것은 좀 묵직하면서 깊은 맛이었다.

미역국 못지 않게 나를 감동시킨 것이 밥이었다. 밥은 고슬고슬하니 씹기에도 좋았고 맛있었다. 설명서에 보니 이곳에서 사용하는 쌀은 일반 쌀이 아닌 고시히카리 쌀로 밥을 지었다고 한다.

사장님께서 설명한데로 밥과 국이 반정도 남았을 때에 밥을 말아 마무리했다.

1인 식당이지만 작지만은 않은 공간에서 정성스럽게 음식을 준비하는 못습이 믿음과 편안함을 동시에 주었다.

🏡 오일제
📍 서울 용산구 한강대로62다길 29 1층
☎️ 0507-1340-5534
⏰️ 월~금 10:00-15:00(LO 14:00), 토,일 정기휴무
🛎 예약가능
🌐 https://www.instagram.com/oilje
🛒 https://m.smartstore.naver.com/oilje
🗒 들깨미역국 15,000원
🅿️ 전용주차장 없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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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픈 전부터 엄청난 바람을 몰고 온 술집이 있어 찾아갔다 - 달맞이 광장 바베큐 인기를 고려하여 캐치테이블로 미리 예약을 하려 했으나 당일 예약은 안되어 넉넉하게 1시간 후로 웨이팅을 걸어 놓았다. 그러나 10분도 ...
15/09/2025

오픈 전부터 엄청난 바람을 몰고 온 술집이 있어 찾아갔다 - 달맞이 광장 바베큐

인기를 고려하여 캐치테이블로 미리 예약을 하려 했으나 당일 예약은 안되어 넉넉하게 1시간 후로 웨이팅을 걸어 놓았다. 그러나 10분도 채 지나지 않았는데 입장 안내문자가 왔다. 이런! 서둘러 변경하려는데 그새 취소문자가 왔다. 회전이 빠르다는 판단 하에 바로 가기로 했다.

식당이 위치한 곳을 작은 골목길을 따라 들어가서야 발견 할 수 있었다. 야장은 마치 독일 바이에른의 옥토버페스트를 방불케 하는 그런 광경이었다. 날씨도 그닥 습하거나 덥지 않아 야장도 나쁘지 않아 보였는데 아직 도착하지 않은 일행이 워낙 까다로워 실내로 웨이팅을 걸었는데 대기 순서 44번째. 그러나 뒤늦게 도착한 일행이 잠깐의 불편함을 감수하는 조건으로 야장으로 향했다.

테이블마다 설치되어 있는 키오스크를 이용하여 주문했다 - 죽염 숯불 소금 바베큐와 생맥주. 바베큐는 20~30분 정도 시간이 소요된다고 하여 그 사이에 먹을 수 있는 소세지 안주를 함께 주문했다.

많은 사람들이 시끌벅쩍 이야기들을 나누지만 야장의 특성상 소음으로 느껴지지 않았다. 오히려 술자리를 더욱 흥분되게 만드는 듯 했다. 먼저 시원한 맥주로 목을 축인 후 주문한 메뉴를 기다렸다.

바베큐보다 빨리 나올 것이라 생각하고 주문한 소세조는 주문이 밀려서인지 상당한 시간이 지나서야 나왔다. 먹기 좋게 토막을 낸 후 한 점 집어 먹으니 수제 소세지 답게 탱글탱글하면서 다진 고기의 육질과 육즙을 그대로 느낄 수 있었다. 야장에는 소세지가 제격인 것 같았다. 그리고 곁들여 나온 매쉬포테이토에 소스가 얹어져 있었는데 내가 좋아하는 고소한 소스였다.

바로 이어서 이곳 대표 안주인 숯불 바베큐가 나왔다. 도대체 어떤 맛이길래 테이블마다 안시킨 곳이 없을 정도인지 몹시 궁금했다. 한 점을 집어 먹으니 스모키한 불맛이 내 후각을 제일 먼저 자극했다. 고기의 육질은 부드러웠으며 소금 간이 된 담백한 맛을 담고 있었다. 술안주로 훌륭했다.

달빛 아래 수많은 인파가 모여 있는 광장에서 축제를 즐기는 듯한 분위기에 시원한 맥주와 약간 투박스러우면서 맛깔나는 안주를 함께하니 좋구나 - 月下同酌

다음에는 야장과 또다른 분위기인 실내를 소개하도록 하겠다.

🏡 달맞이 광장 바베큐
📍 서울 중구 을지로 112-1 1층
☎️ 0507-1498-6715
⏰️ 일~목 16:00-01:00(LO 00:00),
금,토 16:00-02:00(LO 01:00)
🛎 예약가능 (4명 이하 캐치테이블, 5명 이상 전화여약)
🗒 죽염 숯불 바베큐(소금) 26,000원
수제흑돼지 소세지와 매쉬감자 27,000원
초신선 생맥주(카스) 5,500원
🅿️ 전용주차장 없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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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끔은 특변한 음식에 대한 기대감과 부담감을 느낄때가 있다. 그래서 가끔은 편히 먹을 수 있는 '백반'이란 이름의 만찬을 찾곤 한다. 지인의 추천으로 알고 있었던 식당이 얼마전에 방송에서 계란말이 맛집으로 소개되었다...
04/09/2025

가끔은 특변한 음식에 대한 기대감과 부담감을 느낄때가 있다. 그래서 가끔은 편히 먹을 수 있는 '백반'이란 이름의 만찬을 찾곤 한다. 지인의 추천으로 알고 있었던 식당이 얼마전에 방송에서 계란말이 맛집으로 소개되었다. 마침 가벼운 마음으로 한끼를 해결하려던 찰나에 생각나서 찾아갔다 - 돌담집

줄서서 먹는 식당이라는 생각을 하지 않고 찾아갔는데 식당 안은 이미 만석이었고 우리를 시작으로 줄줄이 대기줄이 길어지기 시작했다. 다행히 얼마 기다리지 않고 우리는 들어갈 수 있었다. 우리는 고민 할 것 없이 모든 메뉴를 하나씩 주문했다.

미리 준비한 듯 모든 음식들이 한꺼번에 나왔다.

우선 쌈밥을 위한 야채들이 가득 담긴 접시가 나왔으며 바로 이어 우렁된장과 제육볶음이 나왔다. 여기에 그 인기 많은 계란말이가 나왔는데 순식간에 테이블이 음식들로 가득 매워졌다.

그 유명한 계란말이를 한점 먹으니 속이 꽉 차 있으면서 폭신폭신하게 씹혔다. 맛있었다. 여기서는 계란말이는 필히 함께 주문해야 한다.

제육볶음이나 우렁된장은 우리에게 매우 친숙한 맛이었다. 센세이셔널한 맛은 아니지만 정갈하게 차려진 한상은 우리들의 끼니를 기쁘게 채워주는데 충분했다.

🏡 돌담집
📍 서울 종로구 새문안로3길 12 지하 1층
☎️ 02-730-8111
⏰️ 월~금 07:00-17:00(토,일 정기휴무)
🛎 예약문의(점심 예약 불가)
🗒 우렁쌈밥 11,000원
제육쌈밥 11,000원
계란말이 8,000원
🅿️ 전용주차장 없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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